KTA 이사 충남 김○○, 자격정지 4년 징계 확정… 양진방 회장의 리더십에 대한 비판 목소리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결정과 법적 판결로 KTA 이사 퇴출 움직임 가속화-
뉴스국 데스크 | 입력 : 2024/10/04 [12:06]
▲ © 이미지 출처: 대한태권도협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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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7일, 충남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대한태권도협회(KTA) 충남 이사 김○○에게 '자격정지 4년'의 중징계를 확정하고 이를 공식 통보했다. 이번 징계는 해당 이사의 체육 관련 활동과 관련된 위법행위에 대한 결과로, 대한태권도협회의 징계와 법원의 판결이 병행되어 그의 퇴출이 확정적인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사건은 KTA 회장 양진방의 리더십에 대한 비판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KTA 이사들은 태권도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훼손한 혐의로 징계를 받아왔으며, 법원도 일부 징계에 대해 무리한 징계라고 판단한 바 있다. 충남 김○○ 이사 외에도 경기도 김○ 이사 등도 국기원의 징계와 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어, KTA의 내부 정화 및 구조적 변화의 필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KTA의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비공정하게 징계를 내린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양진방 회장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그의 사과와 리더십 부재에 대한 조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번 사건으로 태권도계는 다시 한번 투명성 회복을 위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