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이슈, 실시간 간추린 뉴스-수능 난이도 완화, 김건희 특검법 국회 통과, 이재명·김혜경 법적 쟁점, 윤석열 공천 개입 의혹 등-
1.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수학 '작년보다 쉬워', 수능 출제위원장, 공교육 과정 내 변별력 확보 강조
2024년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으며, 국어와 수학 난이도는 작년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46만 6천287명으로, 의대 증원 여파로 졸업생 응시자 수는 2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2. 김건희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통령 거부권 행사 시 재표결 예고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다룬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요청할 예정이며, 만약 거부권이 행사될 경우 11월 28일 재표결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3. 이재명 당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선고, 김혜경 씨, 경기도청 법인카드 불법 사용 혐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김 씨는 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이용해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항소할 예정입니다.
4.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 구속영장 실질심사,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여사 공천 개입 의혹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된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윤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통해 공천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법원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결정될 예정입니다.
5.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 여야 격화, '자해 마케팅'과 정치적 기소 공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두고 여야는 여론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법원 판결을 압박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검찰의 정치적 기소를 비판하며 법원의 무죄 판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6. 트럼프 당선인, 국방장관과 정부효율부 수장에 파격 인선, 피트 헤그세스와 일론 머스크 임명
2024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국방장관에 폭스뉴스 앵커 피트 헤그세스를, 정부효율부 수장에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를 임명했습니다. 트럼프는 연방 정부의 개혁과 관료주의 해체를 예고했습니다.
7. 김건희 여사, 명태균 씨에 금일봉 전달 의혹, 검찰, 김 여사의 금봉투 관련 수사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 씨에게 금일봉을 전달한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명 씨는 이를 ‘차비’라고 해명했으나, 김 여사와의 연관성 및 금액 흐름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합니다.
8. 이준석,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및 김건희 여사 금일봉 의혹, 공천 개입 정황과 금일봉 성격에 대한 검찰 수사 진행
이준석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특정 공천에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검찰 요청 시 추가 증언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 씨에게 전달한 금일봉의 성격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9. 군 장교 양광준, 군무원 살해 후 시신 유기 사건, 현역 군인의 중대 범죄, 신상 공개
군 장교 양광준이 교제 중인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북한강에 유기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양 씨는 군사법원 대신 민간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되며, 현역 군인의 신상이 공개된 첫 사례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0. 중국인 3명, 부산 미군 군사시설 불법 촬영, 미국 핵 잠수함 촬영 후 중국 SNS에 공유
2024년, 부산에 입항한 미군 군사시설을 불법 촬영한 중국인 3명이 적발되었습니다. 이들은 530차례에 걸쳐 미군 군사시설을 촬영하고 이를 중국 SNS에 공유했으며, 이들의 촬영 목적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11. 트럼프 당선 이후, 우리 경제에 먹구름, 코스피 하락과 수출 의존도 증가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한국 금융 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코스피는 최저치를 기록하고, 반도체 주식 하락과 내수 경기 부진이 이어지며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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