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권도외교학 김원섭 교수

존경하는 태권도 관장님, 사범님, 그리고 지도자님들께 깊은 존경과 함께 인사드립니다.

저 김원섭은 경기도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여 협회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태권도와 함께해 온 지난 세월 동안 쌓아온 제 모든 경험과 열정을 바쳐, 협회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태권도와의 첫 만남은 제가 11살이던 197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어린 시절 작은 체구로 인해 겪었던 어려움 속에서, 태권도는 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그 과정에서 인내와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태권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제 인생의 철학이 되었고, 이후 선수 생활과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50여 년을 태권도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오늘 저는 태권도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경기도협회를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신념으로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태권도는 저의 인생이자, 가르침의 원천이라는” 신념 하나로 저는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에서 수많은 제자들을 지도하며 ‘불가능은 없다’는 정신을 강조해 왔습니다. 학생들이 이 신념을 가슴에 새기고 각자의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저는 지도자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또한, 국내외 시범단과의 경쟁에서 얻은 성과들은 젊은 사범님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가능했던 결실이었으며, 이를 통해 관장님과 사범님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경민대학교총장배 태권도대회를 6천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회로 성장시킬 수 있었던 것도 결코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닙니다. 현장에서 태권도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많은 관장님과 사범님들이 열정적으로 함께해 주신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협회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현장에서 태권도의 가치를 지켜주고 계신 관장님과 사범님들이며, 협회는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때 비로소 진정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음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김원섭의 비전과 약속 

경기도협회는 오늘날 많은 도전과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협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저는 다음과 같은 약속과 비전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1. 강력한 추진력 - 결심한 일은 끝까지 밀어붙이는 끈기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협회의 모든 목표를 실현할 것입니다. 

2. 헌신적인 리더십 - 개인의 이익보다 태권도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관장님들과 사범님들을 섬기는 자세로 협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3. 정의로운 가치관 - 협회의 모든 결정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을 최우선으로 하며, 정의롭고 바른 결정을 내리겠습니다. 

4. 탁월한 소통 능력 -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며, 관장님과 사범님들의 목소리를 협회의 정책에 반영해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5. 풍부한 행정 경험 - 20년 이상의 실무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협회 운영을 이루겠습니다. 

6. 국가사업 추진 역량 - 국책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과 책임감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기도협회의 더 큰 발전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또한, 저는 전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이상 협회의 정책 발표와 협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개토론을 "열린 행정"이라는 명칭 아래 실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관장님과 사범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협회의 투명성과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협회를 위한 제안 

협회의 회장은 모든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선출되어야 합니다. 몇몇의 간접 투표가 아닌, 모든 관장님과 사범님들이 참여하는 직접 투표 방식을 통해 협회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 분명히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후보자들이 공개토론을 통해 비전과 역량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과정은 경기도협회가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협회의 미래를 위한 결심 

경기도협회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제 모든 역량을 다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알려드리며, 태권도와 협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다짐으로, 경기도협회가 더욱 투명하고 강력한 조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이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1월 11일 

김원섭 올림

"해당 성명서는 뉴스국의 공식 입장과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