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이슈, 실시간 간추린 뉴스-이재명 사법 리스크, 윤석열 골프 논란, 디지털 성범죄법 강화, 축구대표팀 본선 도약-
1.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의원직 상실 위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백현동 관련 허위 발언이 유죄로 인정됐으며,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 상실과 5년간 선거 출마 금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이 대표는 항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2.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구속됐습니다. 창원지법은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으며, 두 사람은 공천 대가로 7,600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명 씨는 차명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증거 인멸 시도가 제기됐습니다.
3. 국민의힘, 이재명 1심 선고에 "사법부 결정 존중"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에 대해 "사법부의 공정한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판사 겁박에도 정의를 지킨 사법부를 존중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별감찰관 재추진 등 쇄신을 약속하며 이 대표의 방탄 정치를 비판했습니다.
4. 이재명 대표, 다수의 재판 진행 중… 사법 리스크 지속 이재명 대표는 위증교사,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성남FC 후원금, 백현동 개발 특혜 등으로 다수의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사건 복잡성과 규모로 인해 최종 선고까지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5. 이준석 녹취 공개로 공천 개입 의혹 논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포항시장 공천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와 만남을 요청한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공천 논의 소문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해명했으나,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6. 윤석열 대통령, 군 골프장 논란… 대통령실 해명 논란 윤석열 대통령이 군 골프장을 7차례 방문하며 주말 골프 자제 권고를 어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대통령이 카트를 직접 몰아 민폐를 끼쳤다는 제보도 이어지며 비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트럼프 당선인과의 소통 준비를 이유로 들었으나, 거짓 해명 논란은 회피했습니다.
7. 디지털 성범죄 위장수사 확대… 성폭력처벌법 개정안 국회 통과 디지털 성범죄 수사를 강화하는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성인 대상 디지털 성범죄로 위장수사를 확대 적용하며, 딥페이크 범죄 등 대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8. 유튜버 쯔양, 협박 사건 재판 증인 출석… 구제역 협박 혐의 재판 구독자 1,0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쯔양(박정원)이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구제역은 2021년 쯔양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9. 윤석열 대통령, APEC 계기 한중 정상회담 개최 윤석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년 만에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경제·문화 교류와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으며, 같은 날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0.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 예고… 한국 수출 타격 우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예고하며 석유 중심 에너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와 배터리 산업 수출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정책 시행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11. 연세대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 법원 효력 정지 명령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으로 법원이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수시 전형 후속 절차는 중지되며, 재시험 청구는 기각됐습니다. 해당 시험에는 1만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12.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쿠웨이트전 3-1 승리… 본선 진출 눈앞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3-1로 꺾고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손흥민의 A매치 통산 50호 골과 오세훈, 배준호의 득점으로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대표팀은 조 2위와 승점 차를 벌리며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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