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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삶의 밑거름이다

박언용 기자 | 기사입력 2024/09/29 [18:08]

시련은 삶의 밑거름이다

박언용 기자 | 입력 : 2024/09/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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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삶의 밑거름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에게 닥친 

시련들을 피하고 싶어 합니다. 

 

왜 이런 시련이 나에게 찾아왔는지에 대한 의문보다는

당장 닥친 시련 때문에 힘겨워하고 쓰러지려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먼 훗날이 되어서는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그 시련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습니다"라고 

 

우리는 늘 그런 식이지요. 

시련을 당하고 있을 때는 시련의 의미를 모르지만 시간이 흐른 후에 

그 시련이 준 참 의미를 비로소 깨닫게 되는... 

 

시련은 늘 그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용기,

그리고 커다란 교훈과 함께 찾아오는데 우리는 종종 

그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아 

버리고 맙니다. 

 

이제부터라도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먼 훗날이 되어서야 시련이 

자신을 만들었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이 시련이 내 삶의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는 

믿음의 눈을 떠야 하지 않을까요? 

먼 훗날이 아니라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