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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뉴스국 오늘의 주요 이슈, 간추린 뉴스

-한동훈 위법 시 수사, 김진태 공천 의혹, 오세훈 명 씨 연루 의혹 부인, 박정훈 대령 3년 구형, 시국선언 등-

뉴스국 데스크 | 기사입력 2024/11/21 [19:57]

[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뉴스국 오늘의 주요 이슈, 간추린 뉴스

-한동훈 위법 시 수사, 김진태 공천 의혹, 오세훈 명 씨 연루 의혹 부인, 박정훈 대령 3년 구형, 시국선언 등-
뉴스국 데스크 | 입력 : 2024/11/21 [19:57]

 

0. 내일 절기 소설, 찬바람과 기온 하락, 초미세먼지 주의, 내일 맑고 쌀쌀 

 

밤사이 찬바람이 불어오며 먼지가 흩어질 전망이나, 내일 오전까지 중부와 호남 지역은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낮 기온 10도로 쌀쌀하며, 중부내륙엔 서리와 얼음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1. 명태균 창원 산단 개입 의혹, 방산업체 접촉·투자 유치 활동… 민간인 개입 논란 

 

명태균 씨가 창원 국가산업단지 부지 선정과 기업 투자 유치에 민간인 신분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명 씨는 방위산업체 임원과 접촉하며 투자 협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영선 전 의원과 함께 공장 유치 MOU 체결을 추진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창원시는 명 씨의 개입을 부인했으나,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2.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논란, 한동훈 "위법 시 철저 수사" vs 친윤계 "해명 부족"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방한 글이 올라온 의혹에 대해 한 대표는 "위법이 있다면 철저한 수사가 이뤄질 것"이라며 "불필요한 자중지란을 만들지 말자"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가족 관련 질문에는 답하지 않아 친윤계는 해명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며 내부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3. 민주당, 김진태 강원지사 공천 개입 의혹 녹취 공개, 명태균 녹취, 공천 결정 과정의 외압 의혹 증폭 

 

민주당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김진태 강원지사의 공천 과정에 명태균 씨가 개입한 정황을 담은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김 지사는 공천 배제 후 단식 농성 끝에 후보로 결정됐으며, 명 씨는 자신이 공천을 구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공천 결정이 외부 압력에 의해 뒤집힌 정황을 확인했다며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4. 오세훈 측, 명태균 연루 의혹 전면 부인, "여론조사·금전 거래 없었다" 허위 주장 반박 

 

오세훈 서울시장 측은 2021년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를 통해 선거를 도왔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캠프는 명 씨와 여론조사 자료를 공유하거나 금전 거래를 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해당 의혹이 허위 주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명 씨와 강혜경 씨의 주장을 사실로 보도한 매체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윤 대통령 공천 개입 의혹 논란, "당선인이 경선이라던데" 문자 확인, 공천 과정 논란 증폭 

 

2022년 재보궐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문자 메시지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한기호 당시 사무총장이 이준석 대표를 통해 윤 대통령의 의중을 전달한 정황이 확인됐으며, 이후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이 확정되었습니다. 관련자들은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공천 과정의 투명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6. 윤석열 캠프, '명태균 보고서' 의혹 수사, 검찰, 신용한 교수 참고인 조사 및 공천 대질 조사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서 '명태균 보고서'를 활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5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명태균 씨가 지방선거 공천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예비후보자 2명 및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과의 대질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명 씨는 비공표 여론조사를 제공한 적 없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7.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대통령실 수사로 확대될까, 공수처·검찰 수사 미완… 대통령실 통신기록 공개 요구 

 

채상병 순직 사건의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와 검찰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휴대폰 통신기록과 대통령실의 개입 여부가 의혹의 핵심으로, 수사가 대통령실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논란이 된 개인 번호를 교체하겠다고 밝혔으며, 야당은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8. 박정훈 대령 항명 사건 결심 공판, 채 상병 사건 진실 규명 외압 논란, 군 검찰 징역 3년 구형 

 

군 검찰이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다 기소된 박정훈 대령에게 항명죄로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해병대 예비역과 시민단체는 박 대령의 무죄를 주장하며 군사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박 대령은 국방부의 수사 왜곡을 비판하며 진실과 정의를 증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사법원의 판결은 내년 1월 9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9.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선고 생중계 불허, 재판부, "법익 고려해 중계 불허" 결정… 이재명 항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가 생중계 없이 진행됩니다. 재판부는 "법익과 사건 경과를 고려한 결정"이라며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주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하며 검찰의 증거 조작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10. 대학가 시국선언 확산, 연세대·동국대·이화여대 교수들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 

 

연세대 교수 177명과 동국대·이화여대 교수들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언론 자유 위협, 외교·대북정책 실패, 김건희 여사 의혹 등을 비판하며 민주주의의 위기를 강조했습니다. 서울 대학가의 시국선언은 가천대를 시작으로 주요 대학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11. 이재명, 장외집회 참여 당원들에 호소, "역사의 흐름에 동참해 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예정된 장외집회 참여를 당원들에게 호소하며 "역사의 흐름에 함께해 달라"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서민 정책 부재를 비판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의 지혜를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 통과 촉구를 위해 광화문에서 국민행동의 날을 개최하며 당 색을 배제할 계획입니다.

 

12. 홍철호 정무수석 발언 논란, "기자 무례" 발언 사과… 정무수석으로서 적절치 못했다 인정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기자회견 중 부산일보 기자의 질문을 '무례하다'라고 지적한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그는 국회 운영위 답변 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었다며 기자와 언론 관계자들에게 사과하고, 정무수석으로서의 자세를 가다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과는 정무수석의 언행이 논란이 되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13. 고액 체납자 호화생활 논란, 김치통·코인 은닉, 국세청 "끝까지 추적" 

 

고액 체납자들이 세금을 내지 않고 김치통과 코인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고급차와 명품으로 호화 생활을 누려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690여 명의 체납자를 추적해 2조 5천억 원을 징수했으며,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14. 바이든 임기 종료 전 정책 속도, 칩스법·IRA 보조금 집행 강화… 트럼프 당선인 폐지 가능성 언급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임기 종료를 앞두고 반도체지원법(칩스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지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에 보조금 지급을 논의 중이며, 친환경 대출 프로젝트도 임기 내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칩스법과 IRA 폐지를 시사하며 정책 수정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15.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ICBM 발사… 전쟁 첫 전략무기 사용, 핵 위협 수위 고조, 서방 지원에 맞대응 

 

러시아가 전쟁 중 처음으로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며 핵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영국에서 지원받은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한 데 대한 대응으로 보입니다. 영국과 미국은 더욱 강력한 무기 지원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격화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