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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뉴스국 오늘의 주요 이슈, 간추린 뉴스

-이준석 폭로, 김 여사 서울고검 항고 검토, 경찰 당원 게시판 수사, 채해병 국정조사 착수, 박장범 임명 강행 등-

뉴스국 데스크 | 기사입력 2024/11/22 [19:11]

[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뉴스국 오늘의 주요 이슈, 간추린 뉴스

-이준석 폭로, 김 여사 서울고검 항고 검토, 경찰 당원 게시판 수사, 채해병 국정조사 착수, 박장범 임명 강행 등-
뉴스국 데스크 | 입력 : 2024/11/22 [19:11]

 

0. 내일 주말 날씨: 아침 영하권, 일부 지역 얼음·서리 주의, 맑고 쌀쌀한 날씨… 농작물 관리 유의 

 

토요일인 내일(23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4∼6도)으로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낮 기온은 11∼16도로 예보됐으며, 얼음과 서리가 예상되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고, 경북 동해안에는 오후에 5㎜ 내외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1. 대통령실, '명태균 녹취·이준석 폭로'에 침묵, "수사 중 사안, 입장 밝히지 않겠다" 

 

대통령실은 명태균 씨의 녹취와 이준석 의원의 지방선거 공천 개입 폭로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으며, 관련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를 거부했습니다.

 

2. 서울고검,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무혐의' 항고 사건 검토, 형사부 배당, 재수사 명령 여부 본격 검토 

 

서울고검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된 검찰 불기소 처분에 대한 항고 사건을 형사부에 배당했습니다. 최강욱 전 의원의 항고로 인해 서울고검은 수사 기록 검토를 거쳐 재수사 명령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수사지휘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혀 사건 진행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3. 경찰,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 추가 조사, 비방글 작성자 추적… "당심 조작 의혹 밝혀야" 

 

경찰은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서 한동훈 대표와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방한 글과 관련해 고발인을 추가 조사했습니다. 고발인은 "당심 조작의 배후를 밝혀야 한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게시판 서버 자료 보존을 요청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 우원식, "채해병 국정조사 착수", 박정훈 대령 무죄 탄원 물결… 여야 갈등 속 새로운 국면 

 

우원식 국회의장은 채해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에 대해 정기국회 내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여야에 국정조사특위 위원 임명을 요청하며, 국민 의혹 해소와 신뢰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에 반대하며 정쟁을 우려했으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무죄 탄원 서명은 하루 만에 1만 5천 명을 넘어서는 등 여론이 뜨겁습니다.

 

5. 이재명 1심 판결 여론조사, 조사 방식 따라 엇갈린 결과, 전화면접 43~49% 적절, ARS 35% 부당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에 대한 여론은 조사 방식과 지지 정당 비율에 따라 엇갈렸습니다. 한국갤럽과 NBS 조사에서는 판결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43~49%로 우세했으나, 미디어토마토의 ARS 조사에서는 부당하다는 응답이 59.6%로 높았습니다. 조사 방식과 지지층 분포의 차이가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6. 윤 대통령, 박장범 KBS 사장 임명 강행 예상,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여야 공방 격화 

 

윤석열 대통령이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임명을 빠르면 23일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가 결격 사유 없는 적격자라고 주장했으나, 민주당은 ‘답변 회피 전략’과 ‘정권 개입’을 지적하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대통령실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선임 절차의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7. 조국 대법원 판결 초읽기, 유죄 확정 시 의원직 상실… 재판 재개 가능성도 

 

조국 대표가 12월 12일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유죄가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고 조국혁신당 대표직도 김선민 수석최고위원에게 승계됩니다. 반면, 대법원이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하면 의원직을 유지한 채 정치 활동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법조계는 입시비리 혐의는 유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8. 문체부, 대한체육회 감사 착수, 이기흥 회장 직무 정지 이어 전격 감사… 체육회 직원들 반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 행정 전반에 대한 집중 감사를 다음 달 2일부터 약 20일간 진행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이는 이기흥 회장의 직무 정지 이후 추가 조치로 해석되며, 체육회 내부에서는 지나친 압박이라는 반발이 나옵니다. 문체부는 감사를 통해 체육회 내 비리를 정밀히 조사할 계획입니다.

 

9. YS 9주기 추모식 개최, 정계 원로와 여야 지도부 한자리에… 김영삼 전 대통령 추모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9주기 추모식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고건·권노갑·김덕룡·이재오 등 정계 원로들이 참석했습니다. 추모식 후 참석자들은 묘역을 방문해 헌화하며 고인을 기렸습니다.

 

10. K팝, 할리우드에서 빛나다 , 더스틴 호프먼 시상으로 열린 마마 어워즈, 글로벌 K팝의 밤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는 할리우드 명배우 더스틴 호프먼이 남자 신인상을 시상하며 K팝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정이삭 감독은 한인 이민 2세대로서 K팝과 K컬처의 성장을 자부심 있게 전했고, 투어스와 라이즈 등 그룹들은 열광적인 무대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