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제6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 성황리 개최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온천천 인공폭포 일원에서 '제6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동래구가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도시농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열렸다. '텃밭 가꾸는 도시, 살기 좋은 부산'을 주제로 다양한 도시농업 전시,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에 대해 널리 알리고 부산 도시농업인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 ▲전시마당 ▲어울마당 ▲체험 마당으로 구성됐다. 개막행사에는 식전 공연(동래학춤, 풍물패 공연) 및 시상식(시민 텃밭 왕, 체험수기 입상자)을 진행했다. 전시마당에는 도시 텃논 및 특이 농산물, 국화 분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울마당에서는 행사 참가 시민에게 채소 종자와 EM 발효제, 유제품 등을 무료로 나눴으며, 체험 마당에서는 벼 탈곡 체험, 떡메치기체험, 꽃다발 만들기 및 화분 분갈이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는 동래구 자매결연도시(고창군, 하동군)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운영해 자매결연도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자매결연도시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구민들이 도시농업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심 속 유휴공간 및 단독주택 옥상 등을 활용한 도시 텃밭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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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동래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