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9월 6일 부산시 대강당에서 개최된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음식물류폐기물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환경부 주관 민·관·학 전문가의 4차 평가를 거쳐 2024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성과평가는 지자체의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상황에 대한 실적 및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환경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음식물류폐기물 관리현황 및 기관장 관심도와 의지 등이다.
동래구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설명회' 및 '반갑다! 동래 재활용 교실'을 운영하며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홍보물 등을 제작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2023년에는 부산시 최초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편성해 시행했다. 이로써 동래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을 개선해 1인당 발생량이 60.3㎏으로 전년대비 1.6%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동래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량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절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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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동래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