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추이구이 시골길', 중국의 가장 매력적인 자율주행 경로로 선정돼
-- 중국 랴오닝성 좡허시에 소재한 시골길
AsiaNet 0200574
좡허, 중국 2024년 11월 28일 /AsiaNet=연합뉴스/-- 중국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가 최근 '시골길 여행(Traveling on Country Roads)'을 테마로 '중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율주행 경로 선정(Selecting the Most Fascinating Self-driving Routes in China)' 행사를 개최했다. 후보로 선정된 24개 성의 135개 노선 중 랴오닝(요녕)성 좡허시의 '구이윈화(향)-추이뎬툰' 시골길(Guiyunhua (township) - Cuidiantun Country Road, 줄여서 추이구이 시골길(Cui-Gui Country Road))이 두각을 나타내며 랴오닝성에서 유일하게 중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율주행 경로 20선 목록에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 전역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율주행 경로를 알아보기 위해 열렸다. 신중한 검토 끝에 온라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자율주행 경로를 선정해 교통과 관광의 통합 발전을 촉진하고 전방위적인 농촌 활성화를 추진하는 게 목적이다.
중국 공산당 좡허시위원회(Zhuanghe Municipal Committee) 홍보부에 따르면 추이구이 시골길은 좡허시 비류허 저수지(Biliuhe Reservoir) 상류에 위치한, 포장도로 폭 7m, 길이 23.36km의 3급 고속도로다. 1958년에 건설된 뒤 2019년 개보수를 거친 이 도로는 좡허시 북부의 부윈산향(Buyunshan Township)과 구이윈화향(Guiyunhua Township) 사이의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한다. 추이구이 시골길은 운유완 민속공원(Yunyuewan Folk Custom Park), 부운산 온천(Buyunshan Hot Spring), 만주족(Manchurian) 마을 등 그림 같은 풍경으로 유명하다. 추이구이 시골길은 고속도로와 관광 명소를 매끄럽게 연결한다. 또한 이 도로는 좡허의 지리적 표시 제품과 블루베리, 다래, 체리, 부윈산 사과 등의 특산 농산물을 중심으로 농업과 부업의 강력한 발전을 촉진한다. 생태 관광 모델이 구축되면서 도로변 주민들의 소득이 크게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자료 제공: Publicity Department of the CPC Zhuanghe Municipal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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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