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1월 28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강화 분야 장관상을 받았다.
남원시는 초고령화 심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남원 복지안전 119’ 앱 자체 개발과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망 강화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200만 원을 받게 됐다.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은 △긴급구조 119 △도움 요청 △안전 신고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이 탑재되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은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감지하여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효율적인 안전 관리를 돕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 「남원 복지안전 119」 앱 개발과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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