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루마니아 아시아 문화 축제에서 주목받은 허쩌 모란

AsiaNet 0200429

허쩌, 중국 2024년 10월 1일 /AsiaNet=연합뉴스/--- 아시아 여러 국가 대사관들이 9월 28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마을 박물관(Bucharest Village Museum)에서 아시아 문화의 매력과 찬란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아시아 문화 축제(Asia Cultural Festival)를 개최했다.

주 루마니아 중화인민공화국 대사관의 초청을 받은 중국 공산당 허쩌시위원회 홍보부(Publicity Department of the CPC Heze Municipal Committee)는 부쿠레슈티 대학교 '공자 연구소(Confucius Institute)'와 협력해 모란을 주제로 한 중국 문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홍보부는 모란을 주제로 한 서예와 그림, 종이 자르기, 자수, 줄 엮기 등을 전시하여 현지 관객에게 중국 모란 문화를 종합적으로 알리고 허쩌 모란만이 가진 매력을 강조하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5주년을 축하했다. 한춘린 주 루마니아 중국 대사와 트레이안 로렌치우 흐르스테아 루마니아 외교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 차관이 전시장을 방문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국 공산당 허쩌시위원회 홍보부 관계자는 "허쩌에선 현재 120개 이상의 기업이 다양한 모란 관련 제품의 생산·가공·수출에 종사할 만큼 모란 산업의 전체 산업망이 갖춰져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허쩌에선 모란 종자유, 모란 차, 모란 생활 화학 제품, 모란 바이오 의약품 등 260여 종의 모란 제품이 개발되어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30여 개 국가와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2023년 모란 제품의 총 생산액은 108억 위안에 달했다.

자료 제공: Chengdu Municipal Bureau of Culture, Broadcast TV and Tou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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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