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 전통음식까지 강탈하나?… 돌솥비빔밥 무형문화유산 지정에 국민 분노 폭발
-중국의 문화 침탈에 분노한 한국 국민… 정부 대응 강력 촉구-
뉴스국 데스크 | 입력 : 2024/09/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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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인 돌솥비빔밥이 중국 지린성에서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국민적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한국의 문화적 자산을 공공연히 훔치려는 중국의 행태는 과거 김치, 한복 논란에 이어 이번 돌솥비빔밥까지 이르렀다. 한국 국민들은 문화적 침탈 행위에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할 때다.
특히, 중국이 돌솥비빔밥을 '조선족 비물질 문화유산'이라는 명칭으로 지정하고, 관련 프랜차이즈를 중국 전역에 걸쳐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라는 사실은 상황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한다. 돌솥비빔밥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한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적 유산이다. 이를 중국이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것은 명백한 문화 침탈이며, 이는 외국인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크다.
서경덕 교수는 “중국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해왔다”며 이번 사건이 한국의 문화 주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국민들은 분노를 표출하며 정부의 강력한 외교적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향후 한국과 중국 간의 문화적 갈등을 더욱 격화시킬 가능성이 크며, 문화적 주권을 지키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