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제3회 후난 관광발전회의, 후난성 헝양에서 개최

AsiaNet 0200399

헝양, 중국 2024년 9월 22일 /AsiaNet=연합뉴스/-- 제3회 후난 관광발전회의(Hunan Tourism Development Conference)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남부 후난성 헝양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문화 기반 관광을 통한 후난의 역사 문화 카드 연마(Polishing Hunan's Historical and Cultural Card through Culture-based Tourism)'를 주제로 개막식 및 문화관광진흥회의, 주요 문화관광 프로젝트 추진, 후난 관광산업발전진흥회의 등 3개의 주요 행사와 2024년 후난 문화관광산업투자 및 자금조달회의, 제3회 후난 무형문화유산박람회 등 5가지 부대 활동으로 구성된다.

난위의 헝산 남쪽에 위치한 헝양은 고대에 항저우라고 불렸으며 '남쪽으로 날아가는 기러기가 이곳에 들러 쉬었다 간다'는 뜻에서 '기러기의 도시'라는 우아한 이름도 붙었다. 헝양은 2천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유명한 역사 문화 도시다. 기러기 문화는 헝양 문화의 뿌리가 되어 중국 문명의 정신적 보물을 풍요롭게 했다.

개막식에는 인기도 많고 널리 알려진 AI 호스트 '후오 추췐(Huo Chuquan)'이 등장한다. 기존에 2차원이었던 이 마스코트는 AI 기술을 통해 3차원 형상으로 재탄생하면서 '기술'과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놀라운 멀티미디어 기술을 통해 관광발전회의에서 가장 '전국적'이면서 '디지털적이고 지능적'인 개막식을 선보여 후샹 문화의 자신감과 긍지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회의 기간 동안 후난의 성과와 헝양의 도시 및 농촌 경관의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여러 선도적인 대표 문화 관광 프로젝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관광발전회의는 문화와 관광의 향연일 뿐만 아니라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헝양시는 회의 개최와 투자 및 소비 촉진 확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18개 중점 추진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배치했다. 또한 68개 '문화 관광을 통한 도시 활성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430개 이상의 주제 투자 촉진 활동을 정확하게 수행했으며, 총 180억 위안을 투자한 19개 주요 문화 관광 프로젝트를 체결하고 도입했다. 2024년 상반기 헝양시의 관광객 수는 3617만 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관광 수입은 364억 25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7% 증가했다.

자료 제공: The 3rd Hunan Tourism Development Conference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