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량마강을 비추는 조명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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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4년 11월 1일 /AsiaNet=연합뉴스/-- 최근 개막한 2024 베이징 차오양 국제조명축제(Beijing Chaoyang International Light Festival) 기간 동안 량마강 문화경제벨트(Liangma River Cultural and Economic Belt)는 '빛을 따라, 아름다운 그림자(Following Light, Beautiful Shadows)'라는 주제로 50개 이상의 조명 설치물을 세우고 10여 개의 엔터테인먼트 및 소비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 행사는 량마강 국제 수변, 차오양 공원, 준왕푸(순청군왕 저택) 등 세 개 구역에 걸쳐 각각 '흐르는 빛과 색(Flowing Light and Color)', '빛의 모험(A Light Adventure)', '중국풍의 빛과 그림자 예술(The Art of Light and Shadow of the National Style)'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됐다. 관광객들은 수상 또는 육상에서 이러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얀샤 부두에서는 'AI 댄서'가 건물 외벽에서 AI 기술로 만든 '라이트 댄스 오브 블라썸(Light Dance of Blossoms)'이라는 댄스 프로젝션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공연을 펼친다. 량마항의 보공 수문에서는 육안 프로젝션, 레이저 드로잉, 기계적 움직임과 강렬한 중국풍을 결합해 풍성한 빛과 그림자 효과를 선보인다. 솔라나 부두에서는 음악과 시각 예술이 어우러진 '매지컬 나이트: 뮤직박스(Magical Night: Music Box)' 조명쇼를 펼치며 마치 마법의 무대와 같은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
량마강은 싼리툰, 얀샤, 솔라나의 주요 쇼핑 지구를 연결하며 주변에는 5성급 호텔, 미슐랭 레스토랑, 카페, 찻집, 서점, 극장 등 1만여 개의 고급 상점이 늘어서 있다. 이처럼 레저와 문화가 결합된 이곳은 상업 지역이 서로 연결된 강변 지역의 독특한 특성을 부각하며 문화, 상업 및 관광 요소가 통합된 베이징 유일의 해안가 경제 벨트가 되었다.
량마강 문화경제벨트는 베이징 문화 및 관광 산업의 '황금 명함'으로서 주민과 국내외 방문객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앞으로 차오양은 이 경제 벨트를 업그레이드하여 신흥 산업과 디지털 아트 활동을 도입할 예정이다.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전위적인 문화 공간과 문화, 상업, 관광 및 스포츠 소비를 위한 인기 행선지로 만들고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이 보트를 타고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자료 제공: The Convergence Media Center of Chaoyang District, Bei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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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