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산둥성 랴오청시, 친환경 저탄소 발전 위한 주요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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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청, 중국 2024년 10월 28일 /AsiaNet=연합뉴스/-- '2024 중국-태평양 도서국 협력·교류 회의 및 공동 기후변화 대응 대화(China-Pacific Island Countries Cooperation and Exchange Conference & Dialogue on Joint Climate Change Response)'와 '황하와 대운하의 진주 같은 환대의 도시 랴오청 - 2024 랴오청 국제 우호도시 협력 및 발전 회의(Hospitable Liaocheng, the Pearl of Yellow River and the Grand Canal - 2024 Liaocheng International Friendship Cities Conference for Cooperation and Development)'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산둥성 랴오청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국공산당 랴오청시위원회(Liaocheng Municipal Committee)와 랴오청시 인민정부 주최로 랴오청의 대외 세계에 대한 개방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국제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됐다.

행사 기간 동안 랴오청은 ▲문화 관광 ▲교육과 스포츠 ▲우호적 도시 협력 ▲인도주의적 지원 등의 분야에서 태평양 도서 국가들과 심도 있는 교류에 참여했다. 랴오청은 ▲중국-솔로몬제도 관계 검토 및 전망 ▲태평양 도서국의 고유한 특징 소개 ▲국제 자매도시 및 랴오청의 고품질 상품 전시 ▲자매도시 설립과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협정 체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국제 우호 도시 협력 심화 및 친환경 저탄소 개발 촉진에 관한 랴오청 이니셔티브(Liaocheng Initiative on Deepening International Friendly City Cooperation and Promoting Green and Low-Carbon Development)'를 발표했다. 또한 랴오청은 태평양 중서부 공화국인 키리바시 청소년 대사를 위한 문화 교류 캠프를 개최해 양측 청소년 간 이해와 우정을 다졌다.

최근 몇 년 동안 랴오청은 '중국-태평양 도서국 기후변화 협력 센터(China-Pacific Island Countries Climate Change Cooperation Center)'와 같은 수준 높은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앙 및 동유럽 국가 대사 랴오청 방문(Tour of Ambassadors from Central and Eastern European Countries to Liaocheng), '중국(랴오청) 농업 발전 회의(China (Liaocheng) Agricultural Development Conference)' 같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수준 높은 개방 경제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4개 대륙 17개국 31개 도시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우호적인 국제도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고, 이러한 노력은 산업, 농업, 무역,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랴오청이 '국제 교류 네트워크' 내에서 구축한 우정과 협력으로 수놓아진 유대 관계는 앞으로도 더욱 번창할 것이다.

자료 제공: Liaocheng Municipal People's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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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