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신임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취임식에서 "노인 기준을 65세에서 75세로 상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제안이 실현된다면, 현재 약 1,000만 명에 달하는 대한민국의 노인 인구는 약 40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사회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1. 노인 기준 상향의 필요성 

이중근 회장은 현재의 노인 기준이 과거에 비해 현실에 맞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 기준을 상향함으로써 노인 인구를 줄이고, 젊은 세대와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는 노인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국가의 사회적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청년층의 경제적 기회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2. 대한민국 사회에의 영향 

노인 기준을 75세로 상향하면, 젊은 세대는 보다 활발하게 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 사회가 젊어지면, 경제와 문화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국가의 전반적인 활력이 증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3. 정부와의 협력 강조 

대한노인회는 이 제안을 정부에 공식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이중근 회장은 "정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4. 향후 계획과 비전 

이 회장은 대한노인회가 단순한 복지 단체를 넘어, 노인 인구가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조직으로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우리 노인들이 더 이상 사회의 부담이 아니라, 그들의 경험과 지혜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존재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