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시안 탐방한 해외 귀빈들, 실크로드 허브의 매력에 '흠뻑' AsiaNet 0200456 시안, 중국 2024년 10월 21일 /AsiaNet=연합뉴스/ -- 중국 북서부 도시 시안에서 10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이틀간 '시안 도시 탐방 투어'가 개최됐다. 이번 투어는 신화통신(Xinhua News Agency), 중국공산당 산시성위원회(Shaanxi Provincial Committee), 산시성 인민정부 공동 주최로 열린 '일대일로 국제 싱크탱크 협력 포럼(Belt and Road Forum for International Think Tank Cooperation)' 및 '제2회 실크로드(시안) 국제 커뮤니케이션 포럼(Silk Road (Xi'an) International Communication Forum)'과 관련된 일련의 테마 활동 중 하나로 진행됐다. 투어에 초청된 중국 및 해외 귀빈은 시안의 기업, 박물관, 관광지 등 다양한 명소를 방문해 시안 도시 발전의 최신 성과와 기업의 고품질 발전에 대해 심도 있는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 참석자들은 10월 13일에는 진시황릉 유적지 박물관(Emperor Qinshihuang's Mausoleum Site Museum)과 대당불야성(Grand Tang Mall)을 방문해 진나라 병마용(Terracotta Warriors)과 당나라 양식 건축물에 대해 배우며 고대 동양 문화의 찬란한 업적과 당나라의 번영했던 모습을 감상했다. 투어 참석자들은 10월 14일에는 중국-유럽 화물열차(시안) 조립 센터(China-Europe Freight Train (Xi'an) Assembly Center), 카자흐스탄 시안 항구(Kazakhstan Xi'an Port), 시안아이주곡물 & 석유산업그룹(Xi'an Aiju Grain and Oil Industrial Group), 지리 자동차(Geely Auto) 시안 제조 기지를 방문했다. 귀빈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시안의 최신 개발 현황과 기업의 최신 소식을 접하면서 시안의 최신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유럽 화물 열차 '장안(Chang'an)'이 개통된 지 11년이 지났다. 장안 개통은 항만 경제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동남부 해안 지역에 자리하던 수많은 대외 무역 기업, 물류 기업, 전자상거래 기업이 시안에 정착하는 데 일조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리튬 배터리, 태양광 제품과 같은 제품도 장안에 실려 해외로 수출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중국-유럽 화물열차(시안) 조립 센터의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총 5351편의 열차를 운행하면서 국내 최다 운행 횟수를 기록했다"면서 "우리는 또한 45개 국가와 지역을 운행하면서 시안에서 독일까지 단 11일 만에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빠르면서 광범위한 중국-유럽 화물열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어 참석자들은 시안아이주곡물 & 석유산업그룹(Xi'an Aiju Grain and Oil Industrial Group)을 방문해 카자흐스탄에서 공급되는 주재료로 시안 특산 요리인 '뱡뱡면(biangbiang noodles)'을 만드는 모습을 엿볼 기회를 가졌다. 아이주는 찬바 국제항(Chan-Ba International Port)의 곡물 터미널과 중국-유럽 화물 열차 '장안'을 이용해 카자흐스탄 북부 지역에 곡물과 석유 자재 조립 센터를 설립했고, 이곳에서 2015년 30만 톤 규모의 석유 가공 공장과 연간 처리 능력 100만 톤의 물류 센터를 완공했다. 카자흐스탄의 한 기자는 카자흐스탄 밀가루로 만든 만두를 보고 기뻐하며 "중국-유럽 화물 열차는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경제, 무역, 문화 교류를 촉진해 실크로드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호평했다. 지리 자동차 시안 제조기지의 스마트 공장 스크린에서는 스포일러 오류 방지 시스템, 전자동 섀시 조립 스테이션, 타이어 자동 설치 공정 등 고도의 지능을 갖춘 조립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곳의 고위 경영진은 "섀시 튜닝의 경우 4개의 쇽업소버(schock absorber)의 위치를 한 번에 지정해 설치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이전에는 이 과정을 4명이 동시에 작업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의 제조 수준과 표준은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업계의 선두 자리에 설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일대일로 국제 싱크탱크 협력 포럼 및 제2회 실크로드(시안) 국제 커뮤니케이션 포럼에는 해외 싱크탱크 학자, 주류 언론사 대표, 저명인사 등 300명이 넘는 중국 및 해외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안에 모인 이들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심도 있는 국제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관련 주제별 활동에 참여했다. 자료 제공: The People's Government of Shaanxi Province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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