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산둥성 랴오청시, 조롱박 문화 예술제 개최
-- '제16회 중국 장베이 수상도시 및 두 강의 진주(랴오청) 조롱박 문화 예술제'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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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청, 중국 2024년 10월 21일 /AsiaNet=연합뉴스/ --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고대 수상 도시인 산둥성 랴오청시에서 제16회 중국 장베이 수상도시 및 두 강의 진주(랴오청) 조롱박 문화 예술제(16th China Jiangbei Watertown and Pearl of Two Rivers (Liaocheng) Gourd Culture Art Festival)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전국 18개 성(省)에서 7천 명에 달하는 박 상인, 재배자, 애호가 및 예술가가 참여했으며, 총거래액은 2억 9천만 위안에 달했다.
'특별한 조롱박을 소개합니다(Introducing You to an Extraordinary Gour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중국 조롱박 부티크 전시회, 중국 조롱박 공예 대회, 조롱박 문화 혁신 디자인 경연대회 등 흥미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이 행사는 여러 부문에 걸쳐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조롱박 재배, 가공, 판매 및 예술 작품의 전체 산업 체인을 강화하고 농촌 활성화의 종합적인 촉진에 기여해 조롱박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올해 예술제는 랴오청시 인민정부(Liaocheng Municipal People's Government)와 중국문화유산보호센터(Liaocheng Municipal People's Government)가 공동 주최하고, 중국공산당 랴오청시 위원회 판공부(Publicity Department of the CPC Liaocheng Municipal Committee), 중국공산당 둥창푸구 위원회(CPC Dongchangfu District Committee), 둥창푸구 인민정부(Dongchangfu District People's Government)가 공동 조직했다.
랴오청은 2007년부터 15회에 걸쳐 이 예술제를 개최하며 대외 영향력과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조롱박은 랴오청의 대표적 특산품 중 하나로 재배 면적이 3만 무 이상에 달하며, 재배 및 가공 분야에서 전국 시장 점유율의 75%를 차지한다. 조롱박 산업의 연간 총수익은 16억 위안에 달한다.
2008년에는 랴오청시 둥창푸구의 조롱박 조각 예술이 국가 무형 문화유산 2차 목록에 등재되었다.
오늘날 조롱박은 랴오청의 상징적인 문화 상징이자 문화 관광 산업 발전의 강력한 원동력이며, 문화 혁신 및 창조의 성공 사례이자 농촌 활성화를 촉진하는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다.
자료 제공: The CPC Liaocheng Dongchangfu District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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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