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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ZOOM IN’ 시민작가단 오리엔테이션 성공 개최, 인천 경관 기록 본격화

-3차 시민작가단 아름다운 경관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시작-

뉴스국 데스크 | 기사입력 2024/09/08 [22:27]

인천 ZOOM IN’ 시민작가단 오리엔테이션 성공 개최, 인천 경관 기록 본격화

-3차 시민작가단 아름다운 경관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시작-
뉴스국 데스크 | 입력 : 2024/09/08 [22:27]

▲     © 새롭게 선정된 ‘인천 ZOOM IN’ 시민작가단 명칭, 축하사를 낭독하는 인천광역시청 건축과 박형숙 과장

 

2024년 9월 8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 ZOOM IN’ 시민작가단 오리엔테이션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인천 경관기록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인천광역시가 주관하고 ㈜율과 에스엠티정보기술(주)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시민들의 시각으로 기록하고 이를 아카이브 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인천광역시청 건축과 박형숙 과장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대신하여 축하사를 낭독하고, 시민작가단에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행사 진행 및 관리 감독은 시 건축과 도시경관팀장 황희정 공학박사와 장인희 도시경관팀 주무관, 그리고 ㈜율의 이서빈 대리가 맡았다.

 

▲     © 사진촬영 강의를 진행 중인 류재형 사진작가

 

특히, 유명 사진작가 류재형 씨가 참여해 시민작가단에게 사진 촬영 기술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교육을 마치면서 참석자 전원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후, 시민작가들은 각자 담당할 경관 촬영 대상을 선정하고 촬영계획서를 작성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인천의 경관을 기록해 후대에 남기는 데 있다. 인천광역시의 슬로건인 ‘All Ways Incheon -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아래, 시민들이 촬영한 경관 사진들은 2024년 10월과 2025년 6월 두 차례에 걸쳐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인천상상플랫폼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이전 시민작가단과 미리 선정된 작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10월 9일 한글날에는 한국 최초로 미국건축가협회(AIA) 건축사진가상을 수상한 김용관 사진작가의 특별 강연도 계획되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 시민들이 경관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지역에 대한 애착을 증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