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인천광역시 건축과 제공

2024년 10월 8일, 인천광역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3회 인천광역시 경관기록 사진전이 성대히 개막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키고 싶은 인천, 자랑하고 싶은 인천’을 주제로 다양한 경관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그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인천광역시와 (주)율이 주관하며, 인천의 경관 변화를 기록화하여 도시의 역사와 미래를 조명하는 중요한 자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행사 개요 

ㆍ기간: 2024년 10월 8일(화) ~ 10월 11일(금) 

ㆍ장소: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33, 상상플랫폼 1층 웨이브홀 

ㆍ내용: 

  ㆍ인천 경관기록 사업 소개 및 사진 기록물 전시 

  ㆍ경관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ㆍ시민작가단 ‘ZOOM-IN’의 경관 기록 사진 전시 

  ㆍ전문가 초청 강연 및 경관 정책 전시

경관 기록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전시 

이번 전시는 ‘인천 경관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과 더불어, 전문 사진작가들의 기획 전시가 포함되어 인천의 갯벌, 소래포구, 인천대교 등 인천의 대표 경관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시민이 참여한 ‘인천줌인(ZOOM-IN)’ 시민 사진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며, 인천 경관의 변화와 발전을 사진을 통해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9일에는 건축사진가 김용관의 ‘관계의 기록, 기록의 가치’를 주제로 한 강연과 11일에 한국경관학회 전 회장인 주신하 교수의 ‘경관의 이해와 도시경관 변천 기록’ 강연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시민 참여형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천의 주요 경관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경관 사진 달력 만들기 체험행사 등, 관람객들이 인천의 경관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인천 경관의 가치를 알리는 지속적인 노력 

인천광역시 건축과 박형수 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 경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특히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관 기록화 사업을 통해 인천의 경관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경관 기록화를 이어나가며, 인천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지켜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