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2024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3년 연속 수상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8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최한 '2024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복지정책과 김명아 통합사례관리사가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통합사례관리 실천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개최됐으며 총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지난 8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서래당(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시상했다.
복지정책과 수상사례는 '비 온 뒤에 땅이 굳듯이, 점차 단단해지는 형제의 성장 스토리' 라는 제목으로 어머니의 갑작스런 구치소 수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형제가 사례관리를 통해 자기 의지를 가지고 삶의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갖는다는 내용을 진솔하고 담담하게 기술했다.
김명아 통합사례관리사는 "이번 사례를 통해 위기 상황에 봉착한 대상자가 일상이 무너지고 부정적인 감정에 매몰돼 방법을 찾을 수 없을 때 사례관리사는 대상자가 본래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함께 걷는 지지자이며 동반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계속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와 함께 위기를 이겨 낼 방법을 찾고 힘이 돼주는 사례관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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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사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