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환경부 장관상 수상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2일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주최·주관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지자체 3곳(최우수, 우수, 장려)을 선정했으며, 창녕군은 야생따오기 거점서식지 조성·관리 및 우포늪 주변 철새 보호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멸종위기종 서식지 조성관리 사업 부분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창녕군 야생따오기의 주요 서식지 및 번식지 인근 사업 대상지 41필지(9.1ha)를 선정해, 논 습지 무논 관리, 생태 둠벙 조성, 외래식물 제거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방사한 따오기의 안정적인 자연 정착 유도 활동에 참여하는 농가에 보상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군민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 사업이다"라며, "따오기 복원 및 생태계 보호에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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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녕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