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제31회 중국 양링 농업 하이테크 박람회 10월 25일 개막 AsiaNet 0200467 양링, 중국 2024년 10월 22일 /AsiaNet=연합뉴스/ -- 제31회 중국 양링 농업 하이테크 박람회(China Yangling Agri High-Tech Fair)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새로운 양질의 생산력을 갖춘 농업의 새로운 미래(New Future of Agriculture with New Quality Productive Forces)'를 주제로 중국 서부 산시성의 농업 과학 기술 허브인 양링시에서 개막한다. 5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회, 콘퍼런스, 투자와 무역 매치메이킹 및 신제품 출시 행사 등이 진행되며,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네덜란드, 일본 등 49개국에서 18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국제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관련국 차관급 인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SCO의 현대 농업 발전에 관한 원탁회의가 열린다. SCO 10개 회원국, 14개 대화상대국, 2개 옵서버 국가 등 총 26개국이 처음으로 모두 행사에 참여한다. 실내 전시, 현장 전시, 온라인 전시, 해외 전시 등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 행사에서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 활동과 실내외 행사를 통합하고, 국내외 활동에 대한 조율을 모색할 계획이다. 실내 전시회는 10만 제곱미터의 면적에 ▲첨단 농업 기술 성과 전시 ▲국제 농업 교류와 협력 ▲산시성의 특징적인 현대 농업 ▲실용 농업 기술 홍보 ▲스마트 농기계와 장비 ▲유명·특별·우수 신상품 전시 ▲농업 문화 ▲종자 전시 및 거래 시장 등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된다. 현장 전시회는 농업 기술과 품종 및 모델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둔다. 양링 지역 전역에 걸쳐 있는 7곳의 종합 시연장과 13곳의 방문 지점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도시의 농업 기술 혁신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방문객은 특히 산시 농지와 토양 전시관에서 ▲수준 높은 농지 절수 모델과 산업 모델 ▲농지 내 디지털 기술 적용 및 촉진 ▲식물 복원 기술 ▲미생물 복원 기술과 토양 개선의 종합적인 적용과 효과에 대해 배울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또한 온라인 전시, 콘퍼런스, 거래 및 경영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 행사도 열어 전시업체와 참가자들에게 풀서비스와 몰입감 넘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집에서도 박람회의 웅장함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SCO 농업 기지와 양링 자유무역지대 등 개방형 플랫폼에 의존하는 해외 박람회는 10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자리한 'SCO 농업기지 중국(산시) 상품무역센터(SCO Agricultural Base China (Shaanxi) Commodity Trading Center)'에서 개최된다. 전시 면적이 1500제곱미터에 달하는 이 해외 박람회에서는 특별 농산물 전시, 시식, 비즈니스 상담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10월 17일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SCO 농업기지 중국(산시) 상품무역센터에서 제2회 중앙아시아 산시 사과 축제(Central Asia Shaanxi Apple Festival)를 열어 산시의 특색 있는 농산물과 농업 기술, 및 농기계를 선보이고 해외에 박람회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4년부터 개최된 중국 양링 농업 하이테크 박람회는 중국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종합 농업 과학 기술 전시회 중 하나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70여 개 국가와 국제기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쌓아오면서 500회가 넘는 국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국제 협력 주간, 다자간 원탁회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및 SCO 관련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약 2000개의 해외 농업 기업 유치에도 성공했다. SCO 농업 기지는 양링에 세워진 이후 SCO 농업 박람회, SCO 농업 장관급 회의, SCO 빈곤 퇴치 및 지속 가능한 개발 포럼(Poverty Reduction and Sustainable Development Forum) 등 30차례가 넘는 국제 교류 활동을 주최했고, 4만 명 이상의 농업 공무원과 전문가를 교육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중국 양링 농업 하이테크 박람회는 중국이 농업 부문을 세계에 개방하는 중요한 플랫폼이자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자료 제공: The Organizing Committee of China Yangling Agricultural Hi-Tech Fair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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