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벡스코에서 '인공지능, 업계 전반의 혁신과 영향'이라는 주제로 「AI+X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남도, 대구시, 울산시, 경상북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인공지능 기술은 각 산업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빠르게 스며들고 있으며, 국내외 인공지능기술 개발 및 활용 기업들이 선진 기술을 선점하고자 쉼 없이 무한 경쟁 중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와 지역 전략산업 선도기업 및 신생기업(스타트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대전환을 통한 부산 산업·경제 전반의 혁신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지역 확산 추진 방향(2021.10.)’에 따른 영남권 5개 시도 협력 사업인 ‘제조업 인공지능 융합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 대전환과 미래 산업의 혁신 방안 ▲제조 분야 인공지능 적용 사례 ▲인공지능 창업기업 생태계 현황과 성공 사례 ▲금융, 영화, 관광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융합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 등이 준비돼 있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하정우․오순영 위원 ▲2024년 제1회 두바이국제인공지능 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권한슬 감독 ▲지역 유망 창업기업인 ㈜산타 박기웅 대표, ㈜타이렐 장창희 대표 등이 인공지능과 각 산업이 융합된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국내외 기업 및 관련 산업 종사자,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www.onoffmix.com/event/308455)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이 가져올 지역 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관련 전문가와 시민 간의 소통으로 수요자 중심의 관련 정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라며, “부산 지역 기업,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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