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 경남도립극단이 도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이어 ‘찾아가는 순회공연’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도립극단(예술감독 최원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유쾌한 웃음이 가득한 코믹 추리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일 창녕을 시작으로, 사천과 거창, 김해를 거쳐 5번째 ‘찾아가는 순회공연’이다.
코믹 추리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는 한순간의 유쾌한 실수로 사건이 꼬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다. 바람난 남편 때문에 좌절한 아내 ‘요한나’의 자살 시도가 하녀 ‘마리사’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해 살인 사건으로 둔갑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번 양산 공연에서는 영화 ‘타짜’와 ‘블랙머니’ 등에 출연한 경남도립극단 대표 배우 한갑수 씨가 특별 출연해 연극의 재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김민기 경남도립극단 사무국장은 “이번 공연은 새로운 감동과 웃음을 통해, 삶의 고단함 속에서도 희망과 즐거움을 잃지 않게 해줄 것이다”라며, “이번 공연과 더불어 앞으로 있을 도립극단 순회공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립극단 양산 순회공연 유쾌한 하녀 마리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www.yangsanart.net)과 전화(☎055-379-8550)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일시 9월 28일(토) 오후 2시 ▴관람연령 12세 이상 ▴입장권 사전예약에 의한 무료 관람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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