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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혹시 우리 친절이, 청렴이 보신적 있나요?’

- 여주시 민원토지과만의 캐릭터, 슬로건 탄생 -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1/05 [12:23]

[여주시] ‘혹시 우리 친절이, 청렴이 보신적 있나요?’

- 여주시 민원토지과만의 캐릭터, 슬로건 탄생 -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11/05 [12:23]

 

여주시(시장 이충우) 민원토지과는 민원인과 공무원이 더 친근하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민원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어른과 아이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친절이’와 ‘청렴이’ 캐릭터를 자체 제작했다.

 

‘청렴이’와 ‘친절이’는 여주의 지명 유래가 된 황마를 귀엽게 캐릭터화한 것으로, 청렴이는 청렴을 떠올리게 하는 흰색과 푸른색으로, 친절이는 따뜻한 느낌의 황마 색 그대로 디자인해 황마의 인지도를 높이고, ‘친절로 함께 행복한 여주’를 지향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했다.

 

민원토지과 직원들은 근무 중 가장 자주 접하는 컴퓨터 바탕화면에 캐릭터를 설정해 두고 있으며, 친절과 청렴은 마음을 먹고 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일이 아닌, 항상 우리 곁에서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민원토지과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이 생각하는 친절한 공무원’과 ‘시민이 바라는 청렴한 공무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설문 결과에 따라 ‘친절로 신뢰받는 청렴한 민원토지과 공무원’이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직원들이 항상 친절과 청렴을 몸과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 여주시 민원토지과는 방문하는 시민들이 ‘청렴이’와 ‘친절이’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원토지과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슬로건을 만들고 캐릭터를 제작하며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노력과 열정이 시민들에게도 전달되어, 청렴과 친절로 행복한 여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