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송2동, '아나바다 장터' 운영
해운대구 반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선자)는 지난 26일 관내 운봉초등학교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이날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의 '제22회 파랑새장산백일장' 프리마켓 코너에 참여해 도서, 의류, 그릇 등 200여 점의 중고물품을 판매했다.
주민자치회(회장 이창재)와 통장협의회(회장 김정수),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신실), 새마을문고(회장 석은미) 등 반송2동 각 단체와 동직원들은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 등을 기증하고 행사 당일 장터 물품정리 및 판매 자원봉사도 했다.
주민들은 전시된 물품을 고르고 흥정해 500원, 1000원 등 저가의 바자회 상품을 구입했으며 47,500여원의 수익금은 전액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돼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선자 동장은 "이번 장터는 나눔과 절약을 실천하는 데에서 시작했지만 더 나아가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살리는 첫걸음으로도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해운대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