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교육청과 함께 9월 4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중구 교동에 위치한 그린기술카센터에서 ‘청렴시민감사관 공동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공직자의 부조리 신고 및 공공기관의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개선, 시민 생활현장의 민원 고충처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주요 사업 등에 대해 감시, 조사,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회의는 양 기관 청렴시민감사관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내실있는 시민감사관 제도운영과 지역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양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과 감사관, 청렴업무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기관별 시민감사관 운영 현황에 대한 의견 및 우수사례 공유, 시민의 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등으로 진행된다.
김영성 울산시 감사관은 “양 기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청렴문화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반부패 청렴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울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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