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국

남해군, 국가 숲길 지정 타당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0/25 [11:03]

남해군, 국가 숲길 지정 타당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10/25 [11:03]

남해군, 국가 숲길 지정 타당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남해군은 24일 오전 군수실에서 국가 숲길 지정 타당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용역 수행사인 산림조합중앙회 엔지니어링기술본부 관계자와 전 국(소)장, 기획조정실장, 관광진흥과장,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바래길문화팀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국가숲길은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숲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서 9곳이 지정되어 있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의6 제1항에 따른 국가숲길 세부 기준은 ▲숲길의 거리(연계가능 거리 포함)가 50㎞ 이상, 지역을 대표하는 숲길로서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높거나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의 연계성이 높을 것 ▲숲길의 조성을 위한 운영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거나 갖출 수 있을 것 등이다.

남해군은 보물숲길이라는 명칭으로 남해읍 등 6개 면에 이르는 50.67㎞를 국가숲길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추가 예정 노선 37.47㎞를 포함해 총 88㎞를 보물숲길로 가꾸어갈 방침이다. 보물숲길은 등산로 35.14㎞, 트레킹길 15.53㎞로, 등산로(69.3%)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보물숲길이 국가숲길로 지정이 된다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됨에 따라 체계적으로 숲길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남해바래길 안내센터와 통합 운영해 보다 나은 숲 체험 프로그램과 안전한 숲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국가 숲길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산림청에 신청서류를 제출해 현장조사 후 국가숲길 지정심의(산림복지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쳐야 한다.

남해군은 11월 용역을 마무리하고 산림휴양법 22조의 2에 따른 숲길 지정고시를 올해 12월에 하고 내년 상반기 국가숲길 지정신청을 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대장경 판각지나 금산 보리암 등 남해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최대한 살려 내년 상반기까지 국가숲길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남해군청 보도자료

 
  • 남해군, 2024 관광개발 투자설명 팸투어 개최
  • 남해군, 북토크와 뱅쇼의 만남 '독일마을 기억의 밤' 개최
  • 남해군, 주민들이 직접 만든 '남해읍 관광특화가로 행복꽃길'
  • 남해군, '2024 남해군 도시재생 푸드페스티벌, 요리경연대회' 개최
  • 단풍 명소 내산, 남해힐링숲타운에서 만끽하세요
  • 남해군-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 지속가능 발전 업무협약
  • 장충남 남해군수, 투자유치 광폭 행보
  • 남해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 개최
  • 남해군, 장애인 한마음 대회 성황리 개최
  • 남해군,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민관추진위원회 출범
  • 남해군-일본 아와지시마, 청소년 스포츠 교류 성료
  • 장충남 남해군수,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챌린지 동참
  • 남해군, 인구감소 대응 종합대책 발표
  • '투르 드 경남 2024'…남해 구간 65㎞ 달린다
  • 남해군 '앵강 전망대', '돌장(Stone Market)'으로 '새로운 명소' 기대
  • 남해군, 국가 숲길 지정 타당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남해마늘연구소, 가공품 수출 본격화
  • "국민 고향, 남해로 오시다"…2025 고향사랑방문의 해 추진
  • 남해군, 상주면 은모래비단 마을바래길 4㎞ 개통
  • 남해군, 아열대 채소 소득작물화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