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국

마포구, 커피박 문전수거 확대로 자원순환 실천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0/25 [10:16]

마포구, 커피박 문전수거 확대로 자원순환 실천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10/25 [10:16]

마포구, 커피박 문전수거 확대로 자원순환 실천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이하 '구'라 함.)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커피박 수거 방식을 문전수거 방식으로 전환한다.

기존에는 커피박 재활용 사업에 참여하는 일부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나 2024년 10월부터는 지역 내 모든 커피전문점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구는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100개의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해 약 65톤의 커피박을 수거하고 재활용했다. 2024년에는 시범사업을 165개소로 확대해 9월까지 총 128톤의 커피박을 수거한 바 있다.

구는 이와 같은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커피박 수거 시스템을 문전수거 방식으로 확대해 지역 내 모든 커피전문점이 커피박을 배출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새로운 수거 방식에 따라 커피전문점(사업장 폐기물 배출 업소 제외)은 생활쓰레기 배출일(일요일~목요일)과 동일하게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매장 앞에 커피박을 담은 투명봉투를 배출하면 청소대행업체가 수거한다.

이를 통해 커피전문점은 처리 비용 절감과 자원순환 실천이라는 두 가지 이점을 얻게 된다.

이번 문전수거 방식 도입으로 마포구 내 약 1500개의 커피전문점이 하루 평균 3.5kg의 커피박을 재활용하면 하루 약 5톤, 연간 약 1800톤에 달하는 폐기물이 소각이나 매립 대신 재사용 연료 등으로 재자원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소각제로가게, 봉제원단 재활용사업, 커피박 재활용 사업 등 생활폐기물 감량과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라며 "커피박 수거 방식이 문전수거 방식으로 확대된 만큼 커피전문점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마포구청 보도자료

 
  • 마포구, 동 자율성 강화한 2025년 예산안 편성 '주민 곁에 한 발짝 더'
  • 마포구, 소통과 협력으로 갈등 푸는 상생위원회 성과 공유
  • '청년창업에 날개 달다'…마포구, 제1회 청년창업데이 개최
  • 마포구, 동교동 사저 품은 명예도로 '김대중길' 조성
  • 마포구, 횡단보도 턱은 낮추고 구민 만족도는 높이고
  • 마포구, 고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신청
  • 마포구,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90% 지원…안전 물품도 함께 제공
  • 마포구, 서울여중고 주변 통학로 개선해 호평
  • 마포구, '긴급 2차 토양오염도 조사' 실시
  • 마포구, 11대 상권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생명 불어넣다
  • '이웃이 전하는 따뜻한 온기' 마포구 실뿌리복지 동행단 힘차게 출발
  • 마포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상 수상 쾌거
  • 마포구, 거리 위 미술관 '레드로드 로드갤러리'에서 예술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 마포구, GAIA와 함께하는 폐기물 소각 반대 국제 포럼 개최
  • 마포구 아현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이전고시 완료
  • 마포구 2024년 출생아 수 전년 대비 8.45% 증가…8월 기준으론 10.87% 증가
  • 마포구, 연남동 '끼리끼리길' 안전과 상권 다 잡았다
  • 마포구, 구민 휴양소 운영 계획 변경…건립에서 임차로
  • 마포구, 구민 휴양소 운영 계획 변경…건립에서 임차로
  • 마포구, 커피박 문전수거 확대로 자원순환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