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30일 하계 대학생 시정업무체험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남양주시 탐방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탐방은 시의 주요 시설 및 명소 방문을 통한 대학생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참여 대학생들은 지난 3일부터 20일간 시청 33개 부서에서 행정사무보조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시는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으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TV·라디오 방송 스튜디오에서 미디어 제작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 참여 대학생은 “오늘 자원봉사 교육을 받은 것을 비롯해 한 달여간 시정 업무를 체험한 덕분에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깨닫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주어진 여건에서 최대한 봉사할 수 있는 사회의 일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시정 업무 체험은 대학생들이 시정에 관심을 가지게 될 뿐만 아니라 취업 역량도 강화하는 좋은 기회이며, 특히 봉사 정신 함양을 위해 자원봉사 교육을 프로그램에 추가했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하고 실용적인 시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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