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가세로 태안군수,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 위한 현장점검 나서-30일 6개 해수욕장 방문 시작으로 8월 2일까지 27개 해수욕장 찾아-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분야별 건의사항 청취 등 해수욕장 발전방향 논의-
가세로 태안군수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운영 중인 27개 해수욕장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관내 전 해수욕장을 방문키로 하고 첫날인 30일 남면 마검포·청포대·달산포·몽산포와 근흥면 갈음이·연포 등 6개 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해수욕장에 투입돼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 및 안전관리요원·경찰·해경·소방서·번영회 등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각 해수욕장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 군수는 이번 4일간의 현장점검 시 접수된 해수욕장 시설 개선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근무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해수욕장의 장·단기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관내 해수욕장과 해수욕장 종합상황실등 28개소에 유관기관 포함 하루 369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수상 오토바이 등 73대의 구조장비를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하는 등 안전한 피서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육지와 바다에서 모두 운용할 수 있는 수륙양용차를 만리포와 몽산포에 신규 배치해 해수욕장 순찰을 실시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후송하는 등 안전관리에 적극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인명구조함·안전표지판·감시탑·구조물품 등의 정비를 해수욕장 개장 전 마무리했으며, 개장기간 중에는 토지이용·환경·위생·건축·광고물·공유수면·영업행위 관련 위반사항 집중 단속 및 계도에 나서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해수욕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태안이 서해안 휴양관광의 중심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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