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약이행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 경남도,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0일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4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국 기초단체장과 관계 공무원에 감사를 표했다.
2007년부터 시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2012년 창원대학교에서 개최된 이후 12년 만에 경남에서 다시 열리게 되었다.
특히, 경상남도는 민선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S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 ※ 평가 등급(SA. A, B, C, D, F 등 6개 등급)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에서 다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경진대회는 전국의 기초단체장과 관계자들이 모여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매니페스토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인제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353개의 일자리 및 고용개선, 사회적·경제적 불평등 완화 등 7개 분야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86개의 혁신적인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단순한 공약을 넘어 지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는 공약이행에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도민공약평가단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도지사(행정부지사)가 직접 공약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도 누리집에 매년 2회 이상 공약추진사항을 공유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개회식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메니페스토 실천은 지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며 “경진대회를 통해 자치단체들의 혁신적인 사례들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최종적으로 지방자치의 발전으로 거듭나는 선순환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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