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군청 카누선수단(감독 박규)이 부여군 백제호경기장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20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6일 대회 첫날부터 여자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여자 개인 K-1 200m 종목에서 최란 선수가 1위로 금메달을 차지하였고, 여자 단체 K-2 200m 종목에서 은메달(이한솔, 최란), K-4 200m 종목에서 은메달(김현희, 이하린, 이한솔, 최란)을 획득했다.
27일 대회 둘째 날은 전우영 선수가 남자 개인 k-1 1,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28일 대회 셋째 날 여자 개인 k-1 500m 종목에서 이하린 선수가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29일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체 K-2 500m 종목 동메달(김현희, 이한솔), K-4 500m 종목 금메달(김현희, 이하린, 이한솔, 최란)을 추가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총 7개의 메달(금 3개, 은 3개, 동 1개)을 획득하였으며, 여자 카누선수단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제20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충남카누협회, 대한카누연맹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혹서기의 힘든 훈련 환경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분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우리 군은 카누의 메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하반기 카누종합훈련센터 착공을 앞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