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도내 기초문화재단과 협력하여 강원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문화예술 현장에 ESG경영을 확산하기 위하여 새롭게 기획된, ‘ESG 워킹그룹’에는 강원문화재단, 강원지역문화재단협의회 회원기관 중 13개의 기초 문화재단과 최근 출범한 삼척문화관광재단이 참여하게 된다.
ESG 워킹그룹은 기초 문화재단의 ‘ESG경영 도입 및 강화’, ‘강원문화예술기관 ESG 이니셔티브* 제정’을 위해 관련 정책을 발굴하여 학습 및 네트워킹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 이니셔티브: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 행동, 전략
강원문화재단은 이번 ESG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기관별 ESG경영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이드라인(이니셔티브)을 구축하여 ESG경영을 강원문화예술계에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8월부터 시작되는 ESG워킹그룹은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가칭)강원지역문화재단의 날’행사를 통해 이니셔티브를 공표할 계획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강원문화재단은 기초문화재단과 정책적 담론 논의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론장(워킹그룹)’을 새롭게 기획했다”며, “이번 ESG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기초문화재단과 지속적으로 연대하여 강원문화예술계에 ESG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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