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여름 휴가철 기간동안 시민들의 야외활동 증가에 대비해 오는 8월까지 지역 내 야영장 27개소를 대상으로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 지역 내 야영장 27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가동여부 및 관리기준, 방류수 수질기준, 오수 무단배출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이며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야영장에는 「하수도법」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통해 야영장 오수의 적정 처리 유도로 공중위생 향상 및 수질오염 방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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