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경순)는 다가오는 10월 남해에서 개최 예정인 독일마을 맥주축제와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지난 26일 이동면 바다 정원 일대에서 클린~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35명은 해안가 도로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및 어업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배경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아름다운 청정 남해를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찬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현재 21개 단체에 1,999명의 자원봉사자가 소속되어 있으며, 마을재생사업, 이웃 돕기, 지역 행사 운영, 명절 행복꾸러미 배부,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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