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9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제10기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 청렴시민감사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중구 종합감사계획 및 청렴시책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중구에 위치한 울산시립미술관과 중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성과 및 사후관리에 대해 논의한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시설 운영 관리, 주민편의시설 이용 활성화 및 시설 홍보강화 등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행정운영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현장점검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감사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더 청렴한 울산을 만들기 위한 시책으로 공직자 부조리 신고, 시민 생활 현장 불편․불만 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반영을 위해 지난해 규정 개정하여 확대 운영 중이다.
제10기 ‘청렴시민감사관’은 38명이 활동 중이며 올해부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구군 감사에도 참여한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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