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을 지난달 29일 자로 마무리했다.
충청권 유일의 특수시책 사업인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은 아산시가 자체 시비 2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 추진했으며, 1월부터 944 농가의 신청을 받아 1,124대에 대한 수리부품대금을 지원했다.
시는 향후 이번 사업에 대한 농업인의 의견수렴 및 평가를 통해 2025년에는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작업 효율을 증대시켜, 농업인이 행복한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은 2020년 처음 시행했으며, 2023년 조례 개정으로 기존 35만 원의 한도액을 2024년부터는 5만 원을 인상한 농가당 5기종 4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팀(☎537-38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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