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10월 2일 시민문화화관 대극장에서 제30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조례상 통영시민의 날은 10월 1일이나, 올해 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그 다음날인 2일에 기념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기념식은 천영기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재외향인,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식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시약사 보고, 통영시문화상 수여, 재외향인 감사패 및 모범시민 표창패 수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식전축하공연에는 통영시민의 저력을 보여줬던 ‘전국노래자랑 통영편 수상자 3명’과 ‘가수 배진아’가 출연,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문화회관 대극장 로비에서는‘통영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시회를 열어 통영의 변화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통영시민의 날은 12만 시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뜻깊은 날로 많은 시민이 기념식에 참석하시어 축하의 자리를 빛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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