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4일 오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박물관 다목적홀에서, 하반기 적극집행을 위해 산림휴양·치유분야 재정집행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 산림휴양과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창원시 등 15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림휴양ㆍ치유분야 사업에 대한 하반기 추진상황과 집행률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산림휴양ㆍ치유분야 예산은 자연휴양림 조성 98억원, 숲속야영장 조성 12억원, 산림레포츠 조성 10억원, 치유의 숲 조성 34억원 등 총 154억 원이다.
경남도는 민선 8기 도정과제인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시군과 함께 노력한 결과, 산림복지시설이 2019년도 대비 66개소에서 114개소로 대폭 늘었다.
앞서 경남도는 4월에도 상반기 산림휴양·치유분야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오고 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사업별 추진상황을 비롯해 문제점과 집행부진 사유 등을 점검하고, 이월예산 최소화 방안과 애로·건의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하반기 적극집행과 연말 이·불용 최소화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적극(신속)집행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표가 있는 만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우리 도에서도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라며, “민선8기 후반기 도정방향인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에 맞춰, 여유와 활력이 넘치는 도민의 삶을 보장하기 위해 권역별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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