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권)는 지난 16일 동대만생태공원에서 ‘추억 창선 콩쿨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주민들이 과거의 향수를 되새기고, 다양한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면 클럽의 색소폰 연주와 창선 노인대학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노래자랑 행사에는 3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으며, 관객들의 호응 속에서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문권 회장은 “이번 행사는 향우들이 단순히 고향을 방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정을 함께 느끼고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선면 주민자치회는 2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사람과 사람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타 읍면에 모범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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