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악마 박신혜가 성당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9월 21일 토요일 바로 내일 밤 9시 50분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제작 스튜디오S)가 첫 방송된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지옥에서 온 판사’ 중심에는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로 변신한 박신혜가 있다. 박신혜는 극 중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맡아, 죽어 마땅한 인간쓰레기들을 분리수거한다. 법의 그림자 뒤에 숨은 죄인들을 향한 악마의 처단이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하는 것. 박신혜의 짜릿한 활약에 많은 시청자들이 속이 뻥 뚫리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9월 20일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의외의 장소 ‘성당’을 찾은 ‘악마’ 박신혜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핑크빛 화려한 의상의 박신혜는 누군가를 만나러 온 듯, 홀로 기도 중인 정체불명의 여성에게 악수를 청하고 있다. 스테인드글라스 너머로 쏟아지는 밝은 햇살이 ‘악마’의 이미지와 상반되며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체 ‘악마’인 박신혜가 성당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 앞에 있는 여인의 정체는 무엇일까.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것이 박신혜의 강렬한 스타일이다. 성당이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게 신성한 공간임에도 불구, 박신혜가 커다란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것. 이것 또한 그녀의 ‘악마’ 정체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내일(21일) 첫 방송되는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는 극 중 판사 강빛나의 몸에 어떻게 악마가 들어가게 되는지,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가 어떻게 죄인들을 처단하는지 드라마틱하고 스피디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박신혜는 극의 중심에서 사이다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것은 물론, 전에 없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다.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 박신혜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한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9월 21일 토요일 밤 9시 50분 1-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 제공 =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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