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회장 유치엽) 주관·경상남도 후원 제13회 경상남도 옥외광고 대상전의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23일 진해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벚꽃이 아름다운 도시 진해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대상전에는 창작광고물(모형, 디자인·기설치광고물), 어린이 예쁜간판 그림 공모 분야에 광고업 종사자, 일반인, 대학생, 어린이 등이 참여해 총 997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중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 111점을 선정했다.
특히, 대상을 받은 상업용 간판 모형 ‘수목원’과 금상을 수상한 복지원 용도 간판 모형 ‘아름다운 동행’은 간결하면서도 시인성이 좋고 시대상을 잘 반영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창작광고물 모형 분야 수상작은 다음 달 개최 예정인 2024년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경남 대표작으로 출품할 예정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옥외광고 문화 발전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노력해 온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대상전에 우수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경남도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우수한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는 시군별 자율방재단을 운영해 자연재해 대비 광고물 안전 점검, 노후 위험 광고물 상시 점검·철거 등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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