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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년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회」 개최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9/19 [09:47]

[부산시] 「2024년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회」 개최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09/19 [09:47]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이비스앰배서더 부산시티센터에서 민·관 협력 행정(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2024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회(이하 정책제안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제안회는 청년의 미래를 그리는 정책들을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시와 함께 공유·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청년산학국장, 제안정책 소관 담당 과장, 청정넷 정책제안자와 참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가 제출한 정책제안서를 논의한다.

 

<정책제안회 개요>

 ㅇ 일시/장소 : ‘24.9.23.(월) 16:00~17:00 / 이비스앰배서더 부산시티센터 오키드룸(서면)

 ㅇ 참석대상 : 청년산학국장, 청년정책과장, 예산담당관,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 청정넷 참여자 등

 ㅇ 주요내용 : 정책 제안과제 발표 및 토론

 

이번 정책제안회에서는 '청정넷'이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공간 '뿌리' 홍보 프로그램 운영 ▲부산청년봉사단 운영 ▲예산교육 강화를 통한 청년제안사업 발굴 ▲1인 가구 안전복합타운 확대 구축, 총 4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 (청년공간 ‘뿌리’ 홍보 프로그램 운영) ‘뿌리’공간을 활용한 정책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 (부산청년봉사단 운영)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참여 역량을 키우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

 ○ (예산교육 강화를 통한 청년제안사업 발굴) 청정넷 대상 예산교육 강화

 ○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확대 구축) 지속적인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구축

 

시는 이번에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 검토, 사업비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도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청정넷에서 제안한 정책 중 ▲청년밀집 주거지역 안전 및 방범 강화 ▲청년과 함께 가는 전통시장 프로젝트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 바우처(청년문화패스) 지원 사업 등은 정책에 반영돼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청정넷'은 청년들이 시에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기구로, 18~39세의 청년 75명이 선발돼 ▲일자리/창업 ▲주거 ▲문화/복지 ▲교육 ▲홍보/참여, 5개 분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 아카데미’, ‘의제 발굴 워크숍’, ‘정책 토론회(포럼)’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실·국 정책간담회’, ‘청년정책 해커톤’ 등 정책 고도화 지원을 통해 총 8건의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정책제안회는 청년들이 부산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제안하는 정책들이 부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