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0월 서부도서관에서 ‘시와 함께 자신의 모습 발견하기’라는 주제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지역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인문 독서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1차 프로그램을 끝마치고 9월 4일부터 시작한 2차 프로그램을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3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3차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정희 강사가 맡아 ‘시와 함께 자신의 모습 발견하기’라는 주제로 강연 2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ju.go.kr)와 전화(055-749-5983)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진주시민 30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강연과 탐방을 통해 시를 읽고 또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나눔으로써 평소 알지 못했던 자신의 내면을 조금이나마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부도서관(055-749-5983, 4720)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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