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전막래)가 지난 11일 계화면 어울림문화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김치 나눔 봉사를 실천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참여한 계화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오전 8시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재료를 손수 다듬고 양념을 직접 버무린 정성이 가득한 120kg 상당의 김치를 저소득 가정 및 홀몸어르신 100여 가구에 직접 방문해서 명절 안부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막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화면 적십자봉사회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순 계화면장은 “추석을 홀로 보내실 이웃들에게 귀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매번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함과 위로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96에 창단되어 현재 36명의 회원과 함께하고 있는 계화면 적십자봉사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빨래봉사, 밑반찬 나눔, 명절맞이 이웃돕기 등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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