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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우수식품 신규 인증업체 대상 현판식 및 소통 간담회 개최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8/30 [09:38]

[부산시] 부산우수식품 신규 인증업체 대상 현판식 및 소통 간담회 개최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08/30 [09:38]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9일 2024년도 부산우수식품 신규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현판식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우수식품 인증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대내외적인 인지도를 확산하는 한편, 부산우수식품을 지역 대표 식품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소통의 장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올해 신규 선정된 인증업체와 식품은 ▲(주)겐츠베이커리의 '써까바 인절미맛', '써까바 치즈맛' ▲모모스커피(주)의 '모모스커피 부산 드립백' ▲세화씨푸드(주) '김앤김 현미', '김앤김 멸치'로, 총 3개사 5개 식품이다.

 

이들 업체의 식품은 서류평가와 74개 항목의 현장평가, 식품수거검사, 품질평가회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부산우수식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신규 인증 공모에는 총 10개사 18개 식품이 신청했다.

 

이날 현판식은 시가 신규 인증업체 3곳을 각각 방문해 '부산우수식품 인증현판'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판식에 이어, 업체별로 소통 간담회를 가졌으며, 인증업체의 경영진, 주요 관계자들과 향후 시와의 협력방안, 지원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신규 인증업체에 엄격한 인증 기준을 통과한 만큼 지역 식품산업의 품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또한, 세계(글로벌)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증업체와 민관 식품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해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 소비 패턴에 함께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부산우수식품 인증제도는 차별화된 전략을 가진 지역 우수식품의 판촉을 지원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식품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도입됐다.

 

신규 인증업체를 포함해 19개사 47개 식품이 부산우수식품으로 인증돼 있으며, 매년 사후평가와 수거검사를 통해 우수한 위생 및 품질 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2년마다 재인증 심의위원회를 거쳐 인증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로 선정되면, 국내 박람회 참가를 비롯해 급식소 대상 식자재 우선 납품, 식품 분야 사업 참가 공모 시 인센티브 부여, 대시민 홍보 등 육성과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6월 5개의 관계기관(부서)의 팀장과 실무진으로 구성된 「부산우수식품 브랜딩 솔루션 전담팀(TF)」을 발족해 부산우수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간편식(밀키트), 온라인 식품 유통, 무인 식품매장, 인공지능(AI) 활용 식품산업 마케팅 등이 활성화되면서, 식품 소비시장도 무서운 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우리시는 부산우수식품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아이템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