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서천여자중학교 1학년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안전캠프 SSG(Self Safety Grow-up: 안전 역량 스스로 높이기)’를 진행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안전캠프는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등 위기 상황이 심화되는 요즘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대피소 생활 체험하기, 위기탈출 생존왕(생존매듭, 응급처지, 생존배낭, 심폐소생술) 등이며 특히 올해 신설한 방재골든벨의 경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난 상식퀴즈로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요즘 폭우나 지진이 자주 생겨 재난이 언제 닥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캠프에서 배운 것을 가족들에게도 알려주고 잊지않도록 연습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캠프는 향후 관내 학교와 가족 대상으로 5회 정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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